부산 삼일교회 - 함께 세워가는 교회
삼일공동체
  • 성경공부 7월 1째 주 구역 성경공과
  • 감사하면 감사거리를 주신다

    <다니엘 6:1~10>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 세상에는 성공 지상주의, 승리 지상주의가 팽배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패배는 실패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실정이다 보니,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가치는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인생이 무엇일까요? 내가 꿈꾸는 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다 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생일까요? 우리의 인생은 많은 질고를 겪을 수 있습니다. 마치 산맥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등산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죠. 이러한 인생 가운데서 우리가 가질 것은 감사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눈으로 나의 세계를 보고 그것을 좋은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감사하지 않으면 내 인생에 펼쳐놓으신 아름다운 것들을 폐기처분하는 불신앙이 됩니다. 아담과 하와를 기억해 보십시오. 이들에게 하나님은 에덴동산을 주셨습니다. 에덴동산은 지상의 낙원입니다. 이 동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었습니다. 선악과는 왜 존재하였습니까? 사람이 다스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존재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요, 피조물인 사실을 알기 위해 있었던 것입니다. 이 생명나무를 보고 피조물의 한계를 깨닫고, 지극한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뱀의 유혹으로 인해 관점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잘못된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러자 이들에게 불만이 찾아왔습니다. 에덴동산이 완전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한된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감사하지 않게 되면 지상낙원인 에덴동산도 불만스러운 쓰레기장이 되어버립니다. 감사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내게 주신 모든 은혜의 선물을 폐기시켜 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감사할 때에 나에게 베풀어 주신 것들을 진정으로 누리게 됩니다.

    감사하면 감사거리를 주십니다. 감사는 최고의 영성입니다.

    감사를 제일 잘한 사람 다니엘입니다.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의 꿈을 해몽하면서 등장합니다. 후에는 벨사살이 다스리게 됩니다. 벨사살은 하나님 보다 위대하다는 교만을 드러냅니다. 성전 기물을 가지고 술을 마셨습니다. 결국 망하게 됩니다. 바벨론 에서 페르시아로, 다른 민족으로 패권이 바뀝니다. 죽어 마땅할 다니엘이 수석 총리가 됩니다. 그러자 다니엘은 다른 사람의 시기 때문에, 계략으로 인해 사자 굴에 던져지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 어려움 중에 감사한 것입니다.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먼저 감사하면 하나님께서는 감사 거리를 주십니다. 사자 굴에 던져질 상황임에도 거기서 건지실 하나님을 간증하게 해주시니 감사하다고 하였던 것입니다. 우리 앞에도 감사할 수 없는 상황지만 먼저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감사거리를 주실 것입니다. 최고의 영성은 감사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대로 내 인생을 바라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삶에 다리 놓기

    불평 때문에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것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다면 이야기 해봅시다.

    다니엘과 같이 감사할 수 없는 형편에서 감사로 상황을 역전시킨 일이 있으십니까? 역경을 감사로 바꿀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나의 일상에서 감사할 수 있는 제목들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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