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일교회 - 함께 세워가는 교회
삼일공동체
  • 성경공부 12월 3째 주 구역 성경공과
  • 삼일교회 구역공과 (12월 셋째 주)


    예수님은 독선이 아니라 은혜이다

    <14:6>

     

     

    이 세상에는 수많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그 나라마다 시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어느 한 나라에 있는 사람이 멀리 떨어져 있는 다른 나라에 사는 사람을 향해 자신의 나라의 시간을 기준으로 다른 나라에 있는 사람에게 행동할 것을 요구한다면, 그것은 큰 착각이요, 또한 독선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쇼비니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나폴레옹의 한 병사 쇼뱅에 의해서 생긴 말인데, 그는 나폴레옹을 신과 같이 숭배하면서 열광적이고 극단적인 애국심, 왜곡적인 애국심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쇼비니즘은 자기만이, 자기가 속한 단체만이 옳다고 하는 극단적인 독선입니다.

    한편,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이와 같은 독선의 종교라고 말합니다. 오직 예수님만 믿어야 구원을 얻는다는 기독교의 진리가, 과연 독선인 것일까요?

     

    세상의 어떤 종교도 우리의 구원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군부대의 성당에서는 가끔 법사를 초청해 설파를 하게하고, 군대 교회 사찰도 가끔 성당의 신부를 초청해 설파를 하게 합니다. 이것이 과연 포용력 있고 이해심 많은 아름다운 모습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수많은 신들이 모두 존재하고, 또 결국 하나의 신이라는 생각이 바로 종교다원주의입니다. 종교다원주의는 독선을 피하는 길이 아니요, 존재하지도 않는 헛된 모든 신들을 옳다고 하는 모순입니다. 종교다원주의는 우리의 구원을 위한 해답이 될 수 없습니다.

    이슬람 종교는 구원을 얻기 위해 극심한 고통의 수행을 견디며 종교적인 행위를 하더라도 끝내 구원을 확신할 수 없는 불확실하고 희미한 종교입니다.

     

    예수님은 독선이 아니라 은혜입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율법에 완전하게 순종하는 그 절대적 기준에 도달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죄인이지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다고 로마서에서 말씀하듯, 하나님 앞에서 어떤 한 사람도 죄인이 아닌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죄인인 우리 모두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할 수 없는 율법의 요구를 완전히 충족시키시고 우리의 죗값을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모두 치르시고 그 분을 믿는 모든 사람들을 은혜로 구원하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사역은 말로 다할 수 없는 은혜입니다. 이렇듯 기독교는 남들이 말하듯 독선적이고 폐쇄적인 종교가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서 모든 믿는 자들에게 베푸는 한없는 은혜와 진리의 종교인 것입니다. 대강절 기간을 살아가시는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우리에게 은혜의 선물을 주신 구주 예수그리스도만을 더욱 기억하며 그 분만을 따르며 살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

     

    말씀과 삶에 다리 놓기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그리스도 밖에 없음을 말할 때 주변 사람으로부터 독선적이다라는 말 또는 그와 비슷한 말을 들으신 적이 있습니까? 그때 어떻게 반응하셨습니까? (서로 비슷한 경우들을 나누어 봅시다)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유일한 방법, 죄에 대한 확실한 대안이 구주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는 독선이 아닌 은혜임을 확신하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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