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일교회 - 함께 세워가는 교회
삼일공동체
  • 성경공부 11월 구역 공과
  • 집중

    <히브리서 12:1~2>

     

    1838년 미국 동부지역에 있던 인디언 체로키족은 미국 연방정부의 결정에 따라 오클라호마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강제이주를 당했습니다. 1,300Km의 고된 행군을 하는 과정에 겪은 수많은 어려움 중에서도 그들의 영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오직 앞만 보고 걸었습니다. 가장 가치 있는 것을 바라보았을 때 체로키족의 존엄과 숭고함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집중해야할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입니까?

     

     

    예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본문 2절 말씀과 같이, 우리는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바라본다는 단어의 원래 의미는 오직 한 가지에 시선을 고정시킨다는 뜻입니다. 오직 예수님에게만 집중, 몰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겨자씨와 같이 아무것도 아닌 믿음이라 할 지라도 그 믿음을 온전하게 하심으로 하나님 앞에 합당하게 하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때는 만족함이 없지만, 나의 하나님 그 분을 볼 때에 나는 만족한다는 찬양의 가사와 같이 우리의 완전한 만족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에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기도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예수님만 바라본다는 말의 구체적인 실천은 바로 예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8장에 나오는 비유와 같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약한 재판관을 끊임없이 찾아간 과부와 같은 심정으로 우리는 문제의 해결을 위한 집중이 필요합니다.

    내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참 된 도움이 어디서 옵니까? 바로 삼위하나님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문제를 가지고 기도로 나가야 합니다. 내 삶의 문제를 해결하실 유일하신 분이 하나님이라면 다른 곳을 찾아다니며 호소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시간과 열정을 걸고 기도에 집중해야 합니다. 귀신 들린 딸을 둔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 앞에 집중하여 기도하여 받은 응답처럼, 우리가 기도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무조건 복종해야 합니다.

    무식할 정도로 말씀에 순종적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말씀에 토 달지 않고 그대로 믿고, 그대로, 기도하고, 그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단순한 정도가 아니라 무식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무식해 질 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나타납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선포되는 말씀이라면 무조건 복종하는 자세, 이것이 진정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 예수님께 집중하고, 예수님께 몰입하는 삶입니다.

     

     

    말씀과 삶에 다리 놓기

     

    1. 자신이 한 주 동안 가장 집중(몰입)하여 한 일이나 생각이 무엇이었는지 함께 나누어 봅시다.

     

    2. 예수님께만 집중한다는 것은 기도에 목숨을 걸고, 말씀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기도와 말씀에 있어서 새롭게 결단하는 구체적인 다짐들을 함께 나누어보고, 서로를 격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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