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일교회 - 함께 세워가는 교회
삼일공동체
  • 성경공부 3월 구역 공과
  • 전도자는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의 통로가 된다

    <로마서 15:22~33>

     

    사도바울은 서바나로 전도 여행을 가기 위해 로마교회에 전도자인 사도바울 자신을 후원하고 도우라고 편지합니다. 사도바울이 로마교회에 이렇게 무리한 요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로마교회는 영적 수준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영적수준이 높은 교회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거룩한 것을 향한 헌신이 있을 때 기쁨으로 자원함으로 그 헌신에 응답할 수 있는 교회입니다. 당시 로마교회는 그런 영적 수준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도바울이 후원과 도움을 요청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전도자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를 드리는 사람에게 반드시 보상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도 열 두 제자를 세우시고 전도하러 보내시면서 전대나 두 벌 옷이나 신과 지팡이를 가지고 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전도자를 축복의 통로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떤 성이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그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떠나기 전까지 그곳에서 머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머무는 댓가를 지불하라고 하시는데 그 댓가가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을 빌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늘에 있는 하늘의 평안을 빌 때 이 땅에 임하게 하는 권세를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비는 축복이 합당하면 그 가정에 임하게 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사도바울은 오늘 본문 19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내가 너희에게 가지고 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복은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는 백성에게 부어주시는 통합적인 은총을 말합니다. 심령의 평안, 삶의 형통, 물질의 은총, 자녀에게 복 되게 하시는 것을 복이라고 합니다. 복은 하나님이 줄 수 있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복을 바울은 가지고 가겠다고 말합니다. 사도바울이 이렇게 말 할 수 있었던 것은 복음을 위하여 헌신하는 전도자는 하늘의 복을 전달하는 축복의 통로가 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 사실을 기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우리의 삶에서 온전한 축복의 통로가 되는 전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영혼을 살리는 일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전도자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축복의 통로가 되는 전도자가 되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말씀과 삶에 다리 놓기

    1. 이번 한 주간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 권위와 능력을 인정했던 모습들을 나누어 봅시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에 품고 그 말씀이 우리 삶에 실제가 되게 했을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유익이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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