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일교회 - 함께 세워가는 교회
삼일공동체
  • 성경공부 2019년 1월 구역공과
  • 교회는 땅에 세우신 천국이다

    <고린도전서 1:1-3>

     

    국인들은 기본이라는 단어를 초보, 하수와 같은 수준 낮은 개념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TEE 교육에서는 신앙의 기본 교재를 신앙의 토대로 명칭을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기본은 어느 건물이더라도 짓기 이전에 반드시 필요한 토대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기본은 다음단계로 성숙하거나 올라가기 위한 기초가 바로 기본입니다. 기본은 원동력입니다. 신앙도 기본이 중요합니다. 영적 기본기가 바르게 서지 못한 사람들이 교회의 중직을 맡을 때에는 교회 공동체에 상처가 오게 되고 본인도 상처를 받게 됩니다. 기본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종교개혁은 영어로 reformation입니다. re 되돌아가는 것 form 모양. 원래의 모양으로 되돌아 가는 것을 바로 종교개혁이라고 부릅니다. 잘못된 신학과 신앙을 바른 신학과 신앙으로 곧 성경으로, 원형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바로 종교개혁이었습니다.

     

    이것은 구약시대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자기의 동족 유대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가고,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사람들조차 우상을 숭배하듯 하는 것을 보고 예래미야 애가서에서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실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징벌이 있기 전에 나 스스로 조사하고(면밀히 살피고) 잘못된 것은 벗어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목표를 위해 2019년도 표여를 기본으로 돌아가는 교회로 정하였습니다. 교회의 원형으로 돌아가고 교회의 원형을 회복하자는 것입니다. 교회에 많은 전통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전통이 하나님 앞에서 바른지 스스로 조사해보아야 합니다.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을 위하여 6가지의 실천사항이 있습니다. 1.온전한 예배자 2.온전한 기도자 3.온전한 봉헌자 4.온전한 전도자 5.온전한 감사자 6.온전한 축복자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는 교회의 원형을 면밀히 살펴보면 교회에는 바로 이것들이 있습니다. 아무개 집사가 어떻다 입방아 찧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 문제에 대하여 불평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의 원형에는 격려와 칭찬, 축복과 나눔 섬김이 있었고 틈만 나면 하나님께 감사하며 내게 주신 은혜를 헤아리며 하나님께 헌신하고자 다짐했던 것이 교회의 원형으로 살아있었습니다.

     

    오늘 우리 삼일교회를 향하여 우리가 느끼고 있는 느낌과 정서가 교회의 원형과 일치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돌아가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돌아가야 합니다. 고린도 전서 1:1-3절에서는 교회의 본질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예수님 때문에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며, 그로 인하여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반드시 교회는 예수님으로 인하여 구원받으며 예수님으로 인하여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이 모인곳입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교회를 만드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빠지는 곳은 교회가 결코 아닙니다.

     

    우리(교회)가 모이는 이유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예수님으로만 살아가실 수 있는 삼일교회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말씀과 삶에 다리 놓기

    나는 기본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어떠한 것을 버리고 어떠한 것을 보충해야겠습니까?

    교회는 예수님이 계신 곳인데 나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고, 살아가려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