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용봉사

옛날에는 이·미용사와 의사가 같은 직업이었다. 머리를 다친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두발을 깎아야 했기
때문이다.
이용원 입구마다 설치되 있는 청색, 홍색, 백색의 사인보드(Sign board)는 각각 정맥, 동맥, 붕대를
상징하는데, 이것이 이용원과 병원이 동거한 흔적이라고 한다. 머리를 손질하고 나면 기분이 산뜻해지는 심리적 치료 효과가 있는 걸 보면 이·미용이 아직도 의료 행위적 요소를 갖고 있는지도 모른다.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어려운 이웃의 머리를 손질해 준다는 것, 그것은 삶에 지친 사람들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치유해 주는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수고비 한푼 받지않고 서비스하는 이·미용 봉사는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마음이 없으면 애당초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미용 봉사는
단순히 사람의 머리 모양을 깔끔하고 예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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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관리담당: 방송정보부 정보팀 최근업데이트 : 2020-03-31